반응형 여수낭만게스트하우스1 #전라도투어 #여수 ■ BYE 장성, 여수 START! 장성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그렇게 이른 아침 식사와 함께 일이 있으신 어머님 아버님은 먼저 떠날 채비를 하셨다. 동틀 녘에 부지런히 일어나셔서 할머니가 싸주신 고구마순 한 짐을 싣고 먼저 차에 타시기까지 고맙다는 말을 연신 건네시던 어머님 아버님 ^^ 사실 놀러온 것뿐인데 자식인 본인들도 자주 못 오는데 딸과 사위가 더 자주 와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듣고 여기 계신 할머니도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잠시 안녕 뭐 그렇게 우리도 방청소 거실 청소 등을 해놓고는 할머니 손 잡고 조만간 또 오겠다고 약속하고는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건넛방에서 신경 안 쓰는 척 무심히 전원일기만 쳐다보시는 할머니 떠나기 전 아껴뒀던 선물을 꺼내서 .. 2020.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