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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해루질5

[취미] 11월 14일 해루질 후기 어제 부랴부랴 챙기고 출발하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트렁크를 뒤져보니 써치가 하나 보이지 않는다-.- 시간이 넉넉하진 않은데 흠... 집에 올라가서 10분여 만에 극적으로 찾아내고 늦은김에 꼬시개 여유분도 챙겨서 출발! 어디갈까하다가 영흥도로 ㄱㄱ 이미 차가 꽉차서 주차할 곳 찾아 빙글빙글 돌다 간신히 한 자리 찾아서 주차하고 환복 오는길에 '만수낚시'서 사둔 미꾸라지를 꼬시개에 끼우고 출발 들어가는데 불빛이 어마어마하다 수십.. (거의 체감상 수백;) 써치 불빛이 대낮은 방불케함-.- 다행히 물색은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뻘물이 일어 최대한 벗어난 곳으로 이동 또 이동 굴뻑 사이 낙지 다리 캐치하고 헤집으니 튼실한 사이즈가 올라온다 확실히 낙지 사이즈가 엄청 좋아진듯 중간중간 소라 낱마리 줏으면서 .. 2020. 11. 15.
[취미] 11월 1일 해루질 후기 (부제 : 운수 좋은 날) 때는 11월의 첫 시작... 시간은 8시 30분..... 한 남자가 고민하고 있다. '갈까..말까...갈까...말까...' 베터리 가방을 들었다놨다.. 가슴장화를 들었다놨다.. 그러다 벌써 9시.... 유튜브 하나만 보자.... 🙄!!!!!!!!!! 9시 30분...... 더 지체할 수 없다. 에잇 그냥 가자! ■ 괴소문을 뚫고 출발! 얼마 전 흉흉한 소식을 들었다. 영흥권이 보통 11월부터는 통제를 안하는데 올해부터는 11월에도 통제를 할거라나.... 주간에는 사람 고용해서 세운다는 얘기도 -0-.. 간조시간은 11시 34분 도착예정시간은 10시 30분 정도 일단 가보고 통제하면 목섬으로 꺾어야지 가는 도중에 안개가 엄청나다 '해무도 이렇게 심하면 안되는데...' 그렇게 불안한 마음이 여럿 교차할 즈음.. 2020. 11. 2.
[취미] 영흥권 키조개 포인트 (물높이 두자리수 이하 추천) 오늘도 해루질 물때입니다 ^^ 지역 따라 100초 반대에서 100 이하까지 떨어져 물높이가 두자리수로 꽤 많이 빠지는 날인데요 저번 포스팅에서 얘기했던대로 수도권 '키조개' 포인트 올려볼까 합니다 ^^ ■ 수도권에서 키조개? 간혹 자주 언급했던 '선재도' 쪽에서 해루질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나 조과물을 보면 '키조개 잡았지롱😁😁'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많지는 않지만 낱마리로만 잡아도 만족도가 아주 높은 조과물이죠 ^^ 키조개 반으로 갈라서 양파랑 청양고추 송송 썰고 치즈 듬뿍 올리고 양념장 촤르륵 부어주면 빠글빠글 치즈 녹으면서 끓어오를 때 한 입 하고 바로 한 잔! 🍻 이번에 말씀드릴 포인트는 물론 때마다 사람마다 조과의 편차는 어느 곳이나 있지만 잡게 되면 정말 수산시장에서나 볼법한 아주 큼지막한 키.. 2020. 10. 30.
[취미] 10월 물때 해루질 포인트 [feat. 찬바람 불기전 마지막 찬스] 느닷없이 겨울 바람이 한 이틀 쌩쌩 불어물때를 앞두고 걱정을 했으나 오늘은 그래도 바람이 없었다. 예보를 보아하니 이번주에 파고가 거의 없는일명 '장판' 상태의 바다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부푼 기대감.. 거의 150~160 이하일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대부분 이번주 수요일부터 해루질이 시작 될 거 같다. 근데 주로 스킨하는 남해권이나 일부 지역은 200에도숙련된 해루질러라면 가능한 포인트 들도 있긴해서내일부터라고 표시는 해두었다. ■ 그렇다면 어디로? 이번 물때의 장점은 겨울 전 그나마 패딩 두르지 않고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물때라는 것이고 직장인들도 비교적 편히 다녀올 수 있는 시간에간조가 걸쳐져 있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인천 근교에서 해루질을 하는 분들이라면또 딜레마에 빠지.. 2020. 10. 26.
[취미] 인천 근교 해루질포인트-1 [feat. 소라탕레시피] 저번에 올렸던 '해루질' 이란 취미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저장해두고자 합니다. 사는 곳이 인천이고 일을 하면서 멀리 가기도 힘들고 또 복귀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보니 주로 가까운 곳으로 소라나 낙지를 주우러 가곤 한다. ■ 해루질 입문 - 첫 해루질을 시작해보려고 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 일단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막막했던 것은 어디로 가야하나.. 어떤 장비가 필요하나.. 몇 시에 가야하나.. 몇 시에 나와야하나.. 거의 대부분 공통의 궁금증이 아닐까 싶다. 일단 전에도 쓴 것처럼 나는 고급장비를 사도 그 녀석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귀차니즘) 적정선에서 중복투자가 없을만한 장비를 구매하거나 아예 이 쪽 관련한 취미가 처음인 사람들은 저렴한 가성비 제품으로 몇 번 경험해보면서 까..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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