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라레시피1 참소라 무침에 한 잔~ 물때가 너무 늦고 비와서 해루질 쉬는 날 문득 냉동실에 주먹소라가 생각이 난다 그냥 먹어도 어디에 넣어 먹어도 맛난 녀석 처음 해루질 시작했을때 까페장과 고수들이 매일 까페와 단톡방에 "오늘은 소라나 꺼내먹어야지~" "와이프가 더 넣을데 없다고 그만 잡아오래.." 배 아프게 부러운 소리할 때면 '아..나도 그래봤으면...'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이젠 어느정도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있어서 한 3년 바다 헛다니진 않았구나 싶다 나눔할 때 나누고 가끔 많이 못먹겠다더니 50리터 봉투에 소라 껍데기 가득 채우는 놈이 다녀가도 나 먹을건 있는 이 행복함..♡ 낙지 꼬시개 또 하고 싶어서 일에 집중 못하고 하루종일 사진만 뒤져보다가 발견한 주먹소라! '비도 오고 오늘은 소주다..!! (핑계)' 호.. 2020. 11.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