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헌혈1 10년만에 헌혈의 집 방문 아침에 갑자기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바쁘냐고 묻는데 뭔가 부탁할 게 있어 보인다. 사실 작년 말부터 친구의 장모님이 암 투병중이시기에 병간호와 직접 병원생활 오래했던 나에게 가끔씩 이것저것 묻곤 하기에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다. 물론 병원 생활은 직업인으로서가 아니라 환자로서 오래 있었지만 ... -0- 이번에 수치가 많이 떨어지셔서 수혈이 필요한데 주변에 가능한 사람이 없어서 본인이랑 한명 더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그런 절박함을 알기에 'OK' 했다. 오후에 짬을 내서 만나 부평역사에 위치한 헌혈의 집으로 방문을 했다. 부평역사 KFC쪽을 바라보면 '헌혈의집' 으로 통하는 문이 보인다. 근데 주차를 하려면 여기서 꽤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대고 오라고 안내 문자가 와있던데 부평 번화가쪽인 북부역 쪽.. 2020. 1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