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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탕탕이3

해루질 다녀오고 쉬는날의 안주 사실 또 가고 싶었지만 여러 여건상 쉬게 되었다 자 그럼 이제 뭘 해야 하느냐? 소라가 잘 해감되고 있는지 낙지가 쌩쌩한지를 확인! 싱싱한 녀석들 자리잡고 안 움직이길래 움직이라고 기포기를 갖다대니 😣 싫은지 자리를 옮기는 낙지 확인하고 나오자마자 들리는 와이프의 음성 "살았어????!!!" 요 며칠 낙지수에 비해 물이 너무 적어 하루도 못가 사망하여 탕탕이를 놓친 결과 살아있느냐고 묻는다. 사이즈 작은 소라는 다 방생한데다 낙지까지 못잡아왔고 물은 한강으로 떠온터라 아주 그냥 쌩쌩하게 물색 하나 안변하고 건재하게 살아계시다고 전해드렸다. 다리만 꺼내온 낙지 녀석은 몽이꺼 쌩쌩한 녀석은 우리꺼 탕탕이~ (꺼내오다가 물 맞고 먹물 맞고 전쟁을 치렀다) 탕탕이 치고 남은 머리도 몽이꺼~ 탕탕탕탕탕탕탕! 언제.. 2020. 11. 3.
[취미] 안면도 해루질포인트 [초보도 만통을!?] 둘이 떠나거나 친구들 커플과 연애때는 거의 매주 놀러다녔고 결혼 후에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가까운 곳이라도 바람쐬러 가성비 여행(?) 다녀오곤 한다.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맘대로 못 누비고 다녀서 답답하기야 하지만 ㅠㅠ.. 보통 갈때 한 번 너무 금액이 쎄게(?) 나오면 그 다음에 갈 때는 가성비로..! ㅎㅎㅎ 어떻게든 놀러가고야 말겠다는 그 집념.. 커플당 5만원 정도? 선으로도 하다보니 충분히 재밌게 놀고 온다. 재미 들려서 다음엔 3만원에 해보자! 했는데 더 낮추기는 사실 조금 힘듦.. ;; ■ 태안, 정확히는 안면도 해루질 여행 ^^; 인천에서 출발! 국룰에 따라 중간쯔~~음 휴게소에서 식사 한 번 때리고! 쭉쭉 달리고 달려 안면도에 도착 ^^ 미리 봐두고 왔던 곳은 '밧개 해수욕장' 부근 해변.. 2020. 10. 25.
나의 취미 해루질 :) '낚시' 는 다들 많이 아실거고 요즘 들어서는 '해루질' 이라는 취미도 핫하다. 한 때는 미쳐서 새벽에 일 끝나고도 집이 인천인지라 정장 차림으로 택시 타고 바다에 나가 낚시를 하기도 했고 (으슥해 보이는 곳에 더 들어가 달라하니 택시 기사 아저씨가 무서워하셨다) 한참 낚시를 하다보면 '간조(물이 빠져 뻘이 드러나는 시간)' 이 어김없이 찾아오고 이때는 대부분 손 놓고 가족, 친구들과 고기 구워 먹으며 수다 떨기 바빴는데 꼭 간조 시간만 되면 하나 둘 불빛들이 앞에서 왔다갔다... 볼때마다 속으로 '어휴.. 저러다 봉돌 맞으시면 어쩌려구.. -0-' 이후 알아보니 '해루질'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것은 물이 빠지는 시간대에 따라들어가 대표적으로는 소라와 낙지, 꽃게, 해삼 등을 채집하는 것! 그래도 낚..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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