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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통발 포인트 도루묵 통발 시기가 돌아왔다 그리고 여기저기 만통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거진항에 이어 한 곳 더 추천 해볼까한다 곧 12월이고 기온이 더 내려가고 여기저기 강원권에 도루묵이 다 붙을텐데 가보면 좋을 듯한 곳 ^^ 남애항 방파제 맞은편 쪽이다 어디서하든 던지면 나오겠지만 조과 터지면 한두방에 끝낼수도 있는곳이다 (사실 복불복...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바다 나가보니 너무 추웠다 낙지들도 추운지..... 한마리가 땅파고 들어가다말고 얼어있었다 -.- 덕분에 줍줍하긴 했지만 앞으로는 바람 터진 날은 차 안에서 편히 쉬며 할 수 있는 도루묵 치러 갈 준비해야 될 듯 하다 ^^; 2020. 11. 28.
도루묵의 계절! 강원도로 가자! 최근 강원도 곳곳에 도루묵이 붙었다는 소식이 듣게 되었다 심지어 채 10분을 못버티고 만통을 해버린다는; 순차적으로 강원도 곳곳에 붙을것이고 저마다 선호하는 포인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곳은 바로 '거진항' 이다 도루묵 특성상 지금 시기에 연안 수초밭에 산란을 하게 되는데 통발을 수초로 오해해서 그 안에 한마리 암컷이 들어와 알을 낳게 되면 수컷들이 우르르 들어와 본인의 씨를 뿌리고자 몰린다 그렇기에 거의 유일하게 미끼 없이 빈 통발만 던져도 순식간에 만통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녀석이기도하다 알은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알을 다 짜내고 대충 머리만 잘라 살짝 말려서 구워먹으면 그래도 큰 호불호 없이 즐기기가 가능하다 ^^ 일부러 통발에 알을 묻혀서 던지면 입질(?.. 2020. 11. 26.
유튜브로만 보던 인천 만수동 노포 맛집 태화각 점심시간에 만수동 쪽에서 일정이 끝나 어디를 갈까 고민하는데.... 같이 간 선배가 아주 기가 막힌 집이 있다고 함 흠.. 뜨끈~~한 국밥이 땡기긴 했는데 중국집이란 얘기 듣고 콜! 해버림 윤호찌 유튜브에서 봤던 곳인데 셔터 닫혀있는집, 셔터 열고 들어가야하는집 등 별명들이 많았는데 진짜로 셔터가 살짝..ㅋㅋㅋㅋㅋ 내부는 아주 노포 스러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시기적으로도 조금 기피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분위기 (화장실은 극악의 난이도임...) 탕수육과 볶음밥을 시키니 세팅해주심 탕수육은 가격이 적혀있지않아 잘모르겠고 볶음밥은 5천원이었다 (선배가 사서 굳이 가격 안궁금해함) 탕수육이 나왔다. 케찹 소스에 달달함보다는 더한 달짝지근한 소스가 부먹으로 나옴 ^^ 근데 셋이 갔는데 메뉴.. 2020. 11. 24.
해루질 포인트! 겨울에도 해루질은 연중무휴ㅋㅋㅋ 벌써 주말이 끝나간다. 아.. 로또는 되지도 않고..... 내일 또 출근을 해야겠지..... 그러나 이번주엔 퇴근하고 바로 달려가서 해루질하고 복귀해서 한잔하고 자도 되는 빠른 해루질 물때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나마 기운내서 며칠 버틸 수 있을거 같다. ■ 측도 이름은 생소한데 아마 영흥도 가시는 분들중엔 바닥에 '측도' 라고 생긴 도로를 지나간 분들이 꽤 많을거 같다. 나 역시도 그렇게해서 뭐하는곳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알아보기 시작한 곳 이미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곳이고 수도권 근방! 아니...! 어느곳과 붙어도 거의 탑급의 대물낙지가 나오는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꼬시개 특성상 지역, 지형마다 다르지만 보통 2시간 정도는 여유있게 더 가능하지만 측도는 위험하기도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가급적 알람.. 2020. 11. 22.
내가 사랑하는 인천 맛집들 ■ 흥수갈비 : 동암 남부역 : 돼지갈비 : 500g 12,000원의 극강가성비, 양념게장 맛집 초등학생때부터 다니는 곳인데 가격변동도 거의 없고 사장님이 불판을 제작하셔서 다 익으면 불판 양쪽 홈에 갈비국물에 파채와 고기를 담가 끝까지 양념이 쏙 베인 채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음 양념게장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깔끔히 다먹으면 무한으로 주심 매일 새벽 새로 무치신다고 한다 맛도 가격도 굿굿! ■ 도담골 : 북인천우체국(부평역사) 부근 : 이베리코 돼지고기 : 등심추리! 돼지고기를 회로..!? 이베리코를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는데 다녀본 집 중에서 각각 고기와 소스 조합이 최고 사장님이 친절하고 위트있게 구워주시면서 하나씩 설명 해주시는데 원래도 맛있는 고기지만 먹는 방법과 조합의 승리랄까 조합 조합 마다 많.. 2020. 11. 18.
참소라 무침에 한 잔~ 물때가 너무 늦고 비와서 해루질 쉬는 날 문득 냉동실에 주먹소라가 생각이 난다 그냥 먹어도 어디에 넣어 먹어도 맛난 녀석 처음 해루질 시작했을때 까페장과 고수들이 매일 까페와 단톡방에 "오늘은 소라나 꺼내먹어야지~" "와이프가 더 넣을데 없다고 그만 잡아오래.." 배 아프게 부러운 소리할 때면 '아..나도 그래봤으면...'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이젠 어느정도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있어서 한 3년 바다 헛다니진 않았구나 싶다 나눔할 때 나누고 가끔 많이 못먹겠다더니 50리터 봉투에 소라 껍데기 가득 채우는 놈이 다녀가도 나 먹을건 있는 이 행복함..♡ 낙지 꼬시개 또 하고 싶어서 일에 집중 못하고 하루종일 사진만 뒤져보다가 발견한 주먹소라! '비도 오고 오늘은 소주다..!! (핑계)' 호..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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