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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ː 오늘 하루

내가 사랑하는 인천 맛집들

by 'RA-ON' 2020. 11. 18.



■ 흥수갈비
: 동암 남부역
: 돼지갈비
: 500g 12,000원의 극강가성비, 양념게장 맛집


 


초등학생때부터 다니는 곳인데
가격변동도 거의 없고

사장님이 불판을 제작하셔서 다 익으면
불판 양쪽 홈에 갈비국물에 파채와 고기를 담가
끝까지 양념이 쏙 베인 채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음

양념게장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깔끔히 다먹으면 무한으로 주심

매일 새벽 새로 무치신다고 한다


맛도 가격도 굿굿!




■ 도담골
: 북인천우체국(부평역사) 부근
: 이베리코 돼지고기
: 등심추리! 돼지고기를 회로..!?


이베리코를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는데
다녀본 집 중에서 각각 고기와 소스 조합이 최고

사장님이 친절하고 위트있게 구워주시면서
하나씩 설명 해주시는데 원래도 맛있는 고기지만

먹는 방법과 조합의 승리랄까
조합 조합 마다 많이 연구하신 거 같은 느낌


와사비, 핑크솔트와 저 양념장이 압도적

먹느라 사진이 별로..

거의 주인공급인 등심추리!

흔한 소육회
전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닭육회

그리고 아직까진(?) 여기서만 맛보는 돼지육회

참치같은 맛과 향 식감으로 와이프와 둘이가서
저거만 시켜서 고기집이지만 불판을 켜보지 않은채
완식 하고 나온적도 있는 집

생으로 먹는게 부담된다면 타다끼 처럼
겉에만 살짝 익혀서 먹으면 또 색다른 매력이다

가격도 3~4인 세트가 3만원 중반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아 더 좋은곳




■ 우와
: 북인천우체국(부평역사) 부근
: 퓨전 오코노미야끼, 소바 등
: 압도적 비주얼과 맛, 분위기




오꼬노미야끼 먹고 싶대서
찾다가 발견한 집

위에 도담골을 1차
여기를 2차로 자주 간다

소바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해서
보통 오꼬노미야끼와 명란이나 바게뜨와 아보카도를
주로 시켜서 먹고오는 집

가격도 간단히 한잔하기 좋지만
양이 사실 적긴함


아 술 땡기는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