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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구 : 내 동생 '몽이']

시추 기도협착증 극복기 (의외의 호전!?)

by 'RA-ON' 2020. 10. 27.

 

 

 

 

 

 

 

 

 

전에 얘기했던대로 기도협착증 같다는 몽이..

 

며칠 새 거위 소리가 조금씩 잦아들더니

 

약 4일 정도 약을 먹인 뒤로는 현재 아주 건강하다.

 

 

 

그 사이에 평소보다 더 신경을 기울인 것은

 

1. 고기/육포류 간식 배제하고 해루질로 잡아온 데친 낙지, 과일/채소류 등과 배즙으로 대체

2. 전에는 하루 이틀에 한번씩 긴 호흡으로 산책했다면 지금은 짧지만 횟수를 늘린 산책

3. 사람과 차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 잦은 환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을 통해 공기질 개선

 

이 외에 산소방 구매 진행 했었으나 문제가 생겨 조바심이 조금 났었는데

이렇게한지도 벌써 2주 가까이 되가는 동안 한번의 꺽꺽 거림 없이 아주 건강하다.

 

 

 

낙지 순삭시키는 몽이

 

오히려 전처럼 하루에 한 두번씩 간식을 줄때보다 사료만 줘도

싹싹 비울 정도로 건강한 식단으로 지내고 있으며

 

가끔 산책하며 호흡이 조금 올라올때도 전보다 숨소리가

거칠지 않고 오히려 안정적이다.

 

 

역시 몸에 맞는 체중과 건강한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단 걸 다시 깨달았다.

 

 

병원에서도 지금처럼만 지낸다면 문제 없이 지낼 수 있다하니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몽이 까까머리 되는중..

이쁘게 털 깍고 오면 이쁜 옷 입혀서 산책 시켜줘야겠다 ^^

 

 

모든 반려동물과 지내는 분들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