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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15

해루질 포인트! 겨울에도 해루질은 연중무휴ㅋㅋㅋ 벌써 주말이 끝나간다. 아.. 로또는 되지도 않고..... 내일 또 출근을 해야겠지..... 그러나 이번주엔 퇴근하고 바로 달려가서 해루질하고 복귀해서 한잔하고 자도 되는 빠른 해루질 물때가 기다리고 있으니 그나마 기운내서 며칠 버틸 수 있을거 같다. ■ 측도 이름은 생소한데 아마 영흥도 가시는 분들중엔 바닥에 '측도' 라고 생긴 도로를 지나간 분들이 꽤 많을거 같다. 나 역시도 그렇게해서 뭐하는곳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알아보기 시작한 곳 이미 아는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곳이고 수도권 근방! 아니...! 어느곳과 붙어도 거의 탑급의 대물낙지가 나오는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꼬시개 특성상 지역, 지형마다 다르지만 보통 2시간 정도는 여유있게 더 가능하지만 측도는 위험하기도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가급적 알람.. 2020. 11. 22.
참소라 무침에 한 잔~ 물때가 너무 늦고 비와서 해루질 쉬는 날 문득 냉동실에 주먹소라가 생각이 난다 그냥 먹어도 어디에 넣어 먹어도 맛난 녀석 처음 해루질 시작했을때 까페장과 고수들이 매일 까페와 단톡방에 "오늘은 소라나 꺼내먹어야지~" "와이프가 더 넣을데 없다고 그만 잡아오래.." 배 아프게 부러운 소리할 때면 '아..나도 그래봤으면...'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이젠 어느정도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있어서 한 3년 바다 헛다니진 않았구나 싶다 나눔할 때 나누고 가끔 많이 못먹겠다더니 50리터 봉투에 소라 껍데기 가득 채우는 놈이 다녀가도 나 먹을건 있는 이 행복함..♡ 낙지 꼬시개 또 하고 싶어서 일에 집중 못하고 하루종일 사진만 뒤져보다가 발견한 주먹소라! '비도 오고 오늘은 소주다..!! (핑계)' 호.. 2020. 11. 17.
[취미] 11월 14일 해루질 후기 어제 부랴부랴 챙기고 출발하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트렁크를 뒤져보니 써치가 하나 보이지 않는다-.- 시간이 넉넉하진 않은데 흠... 집에 올라가서 10분여 만에 극적으로 찾아내고 늦은김에 꼬시개 여유분도 챙겨서 출발! 어디갈까하다가 영흥도로 ㄱㄱ 이미 차가 꽉차서 주차할 곳 찾아 빙글빙글 돌다 간신히 한 자리 찾아서 주차하고 환복 오는길에 '만수낚시'서 사둔 미꾸라지를 꼬시개에 끼우고 출발 들어가는데 불빛이 어마어마하다 수십.. (거의 체감상 수백;) 써치 불빛이 대낮은 방불케함-.- 다행히 물색은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뻘물이 일어 최대한 벗어난 곳으로 이동 또 이동 굴뻑 사이 낙지 다리 캐치하고 헤집으니 튼실한 사이즈가 올라온다 확실히 낙지 사이즈가 엄청 좋아진듯 중간중간 소라 낱마리 줏으면서 .. 2020. 11. 15.
[취미] 겨울에도 쉴 수 없는 해루질 포인트 포인트만 짤막하게 몇 곳 오픈합니당 안전한 곳 위주이다보니 이미 알고 있는 곳도 있겠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7시에 낙지 잡으러 출발할거라 급히 올림....! ㅎㅎ ■ 선녀바위 선녀바위라 쓰고 거북바위로 고고 거기서 거기인 포인트이지만 왠지 그냥 갈때마다 이쪽으로 가게됨 초입 부분에 뻘밭이 도사리는데 쏙구멍이 많다 = 즉 꼬시개도 가능할듯 초입을 지나면 거의 모래지형이고 중간중간 뻘이 섞인 지형이 나온다. 골뱅이와 소라가 대표적이고 가끔 돌 뒤집어 낙지 잡는곳 방향 감각을 순간 잃었다면 잠진도쪽 빛나는 다리를 등지고 반대로 걸으면 다시 들어온 방향으로 퇴각이 가능하다. ■ 석문방조제 대표적인 국민 포인트 중 한 곳 찬바람 불기 시작할때 유튜브 등을 보면 주간에 가서 쭈꾸미를 줍줍하는 영상이 많다... 2020. 11. 14.
[취미] 낙지 잡으러가자! (포인트 공유) 요 근래 바다 수온이 체감온도와 일교차에 비해 굉장히 안정적(?) 이다. 15도에 육박하기도 했으며 10도 이상을 유지해주고 있다. 다른것도 좋지만 해감 필요 없이 잡아오자마자 또는 잡자마자! 바다에서 뜯어먹는........!? 낙지 잡으러 가자! ■ 어디로 ....................!? 일단 퇴근하자마자 '티맵' 을 켜자 그리고 바로 '왜목마을' 검색! 그리고 최소시간으로 고고! 왜목마을, 왜목해수욕장 등 검색어는 많겠지만 '왜목선착장' 으로 가되 중요한건 평일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가능한 한 적당한 곳에 차를 대자 어차피 몇 걸음 더 걷기 밖에 안한다. 기준은 '왜목선착장' 이다. 좌측으로 가냐 우측으로 가냐 이견이 있을 것이다. 솔직한 추천으로는 좌측으로 추천한다. 좌우 어디든 비슷하기도 .. 2020. 11. 12.
[취미] 꽃게 해루질 끝물이라 낱마리라도 꽃게 잡으러 가고팠는데 안면도나 변산권으로 내려갈 시간이 안되서 밤에 슬쩍 하나개로 다녀왔다 어차피 멍 때릴바에 운동도 할겸 한마리만 잡자는 생각으로! 사실 전에 한가득 변산에서 잡아왔는데 먹고 나누고도 냉동실에 8팩 정도 남아있었지만... 약 한 달 전...... 자고 일어나니 냉동실 문이 열려서 싹다 버려버리는 바람에 ㅜㅠ... 아쉬운 맘으로 조용히 다녀왔다 꽃게라면이 먹고 싶다! 하나개 도착해서 이리저리 가운데부터 좌측 끝까지 오로지 꽃게만 노린다 한마리만 나와다오! 지칠때마다 꽃게탕을 떠올리며 힘을 냈다 엄청나게 걷고 뜰채를 늘 스탠바이 한 채로! 휴 한마리 놓치고 두 마리 데려옴 ^.^ 바로 갯가재랑 꽃게 두마리 퐁당♡ 꽃게를 좀더 빨리 넣었어야는데 음 알이 약간 반숙과 완숙..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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