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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낚시와 해루질

[취미] 겨울에도 쉴 수 없는 해루질 포인트

by 'RA-ON' 2020. 11. 14.

 

 

포인트만 짤막하게 몇 곳 오픈합니당

안전한 곳 위주이다보니 이미 알고 있는 곳도

있겠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7시에 낙지 잡으러 출발할거라

급히 올림....! ㅎㅎ

 


■ 선녀바위 

 

 

선녀바위라 쓰고 거북바위로 고고

거기서 거기인 포인트이지만

 

왠지 그냥 갈때마다 이쪽으로 가게됨

 

초입 부분에 뻘밭이 도사리는데

쏙구멍이 많다 = 즉 꼬시개도 가능할듯

 

초입을 지나면 거의 모래지형이고

중간중간 뻘이 섞인 지형이 나온다.

 

골뱅이와 소라가 대표적이고

가끔 돌 뒤집어 낙지 잡는곳

 

방향 감각을 순간 잃었다면 

잠진도쪽 빛나는 다리를 등지고

반대로 걸으면 다시 들어온 방향으로

퇴각이 가능하다.

 

 

 


■ 석문방조제

 

 

대표적인 국민 포인트 중 한 곳

찬바람 불기 시작할때 유튜브 등을 보면

 

주간에 가서 쭈꾸미를 줍줍하는 영상이 많다.

물골이 있고 삽질로 낙지 잡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초보자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20몇번으로 들어가서 두번째 모래톱으로 가라"

이런거보지 말고 주간에 안전하게 가셔서

 

갈매기를 주시하라!

 

갑자기 갈매기가 물이나 땅에 앉아

뭔가를 쪼는거 같다....!?

 

무조건 달려가서 갈매기를 내쫓자!

(미안.............)

 

그럼 그 자리에 대부분 쭈꾸미가...^^;

 

 

너넨 평소에도 잘 잡으니까 물 빠졌을땐

나한테 양보좀 해줘도 괜찮잖어.....!?

 


 

아마 오늘은 영흥도로 가볼것 같다.

 

어제 늦게까지 과음하고 오늘 회복하자마자

대청소한다고 지금 손과 발이 후들후들 거리지만

잠시 회복하고 7시에 바로 출발하는걸로...ㅠㅠ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니

과한 욕심보다는 바다에 가는

그 자체를 즐기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