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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ː 오늘 하루21

#전라도투어 #장성2일차 그 동안 2심 재판 진행이나그 외에도 처리할 일들이 좀 많아 거의 번 아웃 상태로 멍...하게 며칠을 날려버렸다. 그래서 엄~청 오래 묵혀둔 전라도투어 2번째이제야 이어가본다 ^^;#장성2일차 다같이 밤 늦게까지 신나게 놀다가간만에 늦잠을 잤다.(나랑 와이프만....) 어쩌다보니 다같이 모이게 되서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세어보니... 와... 이걸 내일까지 다먹어야된다고...? 게다가 6명 전원이 소식가.. ㅠㅠ 돼지고기, 소고기, 닭육회, 오리탕(최애)삼촌표 냉면, 내가 잡아온 꽃게랑 새우!기타 등등...ㅠㅠ 과연 이 인원으로 오늘 안에 해치울 수 있을 것인가! 먹을거에 치인다 치여......행복한 고민.. ㅋㅋㅋ(먹여서 죽인다는 전라도의 전설) #먹고또먹고 2일차 아침눈뜨자마자 음식과의 전투 시작 아침.. 2020. 10. 14.
#전라도투어 #장성 마음 좀 다스리고 그 동안 감정기복 심한 나를 받아준 아내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 했다. 계획이라기보단 연애때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원래 태생인가..싶을 정도로 '급'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지 라는 새로운 곳에서 뭔가 짜여진 틀에 맞춰 움직이는것 보다는 그저 몸 가는대로 맘 가는대로 걷다 겪게 되는 모든 일들이 즐겁다. 따라서 거창하게 '계획' 이랄건 없고 기본적으로 어디를 어느기간 동안 다녀올지만 정했다. [계획(?)] 일정 : 총 7박 지역 : 전라도 (장성→여수→군산) #스타트 재택근무 중인 와이프가 월요일 업무를 PM 5:00 에 마치자마자 바리바리 짐 챙겨서 떠났다. 막상가서 쓰는건 없는데 또 없으면 아쉬운 것들도 있다보니 챙기다보면 왜 항상 짐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이번 .. 2020. 7. 15.
시작. 지난 190일에 대한 정리 무력감을 떨치고 이겨내는 '나' 이고 싶어이렇게 추운겨울 상해치사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로고인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나를 위해 극복하는 방법이 되길 소망하며 적습니다. 요즘 들어 내 이야기를 어딘가에 털어놓는 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7개월이 흘렀다.살아계실때 단 한번이라도 '아버지' 라고 불러본 적이 있었나 싶다. 어렸을 때 기억엔 세상에서 한 없이 크고 자상하고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든든한 사람 머리가 커지면서는 무조건적인 불만과 핑계의 대상이었고 어느순간 "아빠한테 혼났다" 에서 "아빠랑 싸웠다" 가되면서부터는 쭉 이 힘듦에 대해 100%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아버지는 내가 중학교 2학년 될 때 쯤부터 몸이 좋지 않으셨다.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고혈압..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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