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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낚시와 해루질

[취미] 해루질 물때 시작! 추가 포인트 공개

by 'RA-ON' 2020. 10. 27.

 

 

 

 

 

 

 

 

 

어제 올린것과 같이 이르게는 오늘부터도

해루질 시작이 가능하다~

 

 

요 며칠 참느라 근질근질....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 낙지 꼬시개 시즌? 

 

어제 올린것과 같이 '선재도' 또는 '○○선착장' 쪽에서

꼬시개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다만 선택의 폭을 조금 넓혀보고자 한 곳 더 공개해볼까 한다.

 

왜냐면 처음 시작이신분들도 있을거고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거나 

시작한지 좀 됐더라도 꼬시개를 안해봤기 때문에

 

낙지꼬시개를 주문 했어도 아직 도착 안했을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0-;

 

이미 준비가 되신 분들은 바로 출동...!

 

그리고 살랑이가 있던없던 구멍에 불빛을 최대한 비추지 않는 것

좋으니 가시는 분들은 이 점을 참고 해주시길..^^; 최대한 주변광으로!

 

준비가 안되신분들은 이 전에 공유 드렸던 포인트들 중 선택해

가시면 되지만 물높이가 간당간당하니 오늘은 내일을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엄청난 롱다리 낙지

 


■ 오늘 가볼만 한 곳?

 

시간대가 좀 이르다보니

가까운 곳을 노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제 포스팅한 '시화호' (또는 시화중간선착장 맞은편 도로)

수문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다른곳보다 물때가 늦으니

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낙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좀 더 높은 확률을 노리고자

 

안쪽까지 깊게 진입하지 않아도 되고

지형의 특성상 앞에 약간의 물골이 자리 하고 있어

 

그 위 쪽에서 꼬시개 등 해루질을 하게 되면

비교적 오랜 시간 해루질이 가능한

 

 

'넛출선착장' 이다.

 

네이버지도 이미지 참조

 

이 전에 소라, 박하지, 낙지, 오도리까지 내주던 곳으로

좋은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고

 

영흥도 넘어가기 전 다리에서 선착장으로 내려가

주차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조금 더 세이브 할 수 있고

 

너무 멀리, 깊게만 가지 않는다면

꽤 긴 시간 해루질이 가능한 곳이라 그렇다.

 

 

불변의 법칙이라면 법칙이란 것이

어디든 전 날에 대박 터졌다고하면 

그 다음날은 인파가 몰려 거의 쪽박인 경우가 많고

 

 

그 전날 별 볼일 없었다고 하는 곳에가보면

비교적 낮은 경쟁률로 편한 해루질과

의외의 대박이 터지는 경우가 있다.

 


■ 진입 방향은?

 

사실 사람이 많으면 사람들 따라 다니면서 해도 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어느 방향쪽으로 나가야 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전에 포스팅 했었던대로 지도어플 하나쯤은

미리 다운 받아 놓으시고 위치를 켜서 보면

 

우측 방향에 '딴두부리섬' 이 보일 것이고

그 곳에 조금 못미쳐 불룩 솟아있는 곳이

하나 보일 것이다.

 

진행 방향은 물가에서 그쪽을 따라 간다.

 

 

주로 '산길샘' 을 많이 사용하는데

아이폰 사용자들은 산길샘이 없다고해서

(해루질 시작하고는 갤럭시만 써서 모름;)

 

 

'네이버지도' '구글지도' 등으로 방향만 봐도 무방하다.

 


■ 추후 공개 포인트는?

 

이 전에도 작성 해두었지만 해루질은 아무래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데이터를 축적하는게 제일 좋지만

그게 안될 경우 유튜브 등으로 눈에 익혀두는 것도 중요하다.

 

액션캠에 자료들이 있긴하나 너무 흔들리고

유튜브 할 것처럼 자세히 찍지도 않았다보니

 

영상 자료는 기존에 올라와있는거처럼

따로 올릴만한게 딱히 없으나

 

앞으로는 사진과 영상도 현장에서 종종 찍어볼 예정이다.

 

내일부터는 영흥도 기준 물높이 161

내일모레는 122  꽤 물이 많이 빠지는데

 

 

음.. 수도권에서 소라 낙지 박하지 해삼 등 외에도

튼실한 사이즈의 '키조개' 를 종종 마주치기도 하는

 

 

 

포인트를 오픈 해볼까 한다.

미리 올리는거보다 물 때 맞춰서 포스팅 하는게

나을 거 같아 요 포인트는 오늘 해루질 다녀와서

내일 공개 하기로 ^^;

 

이쁜 낙지들 (feat. 흘러내려서 X자로 입은 가슴장화ㅋㅋㅋㅋㅋㅋ)

 


■ 추천 요리 (소라탕수)

 

소라탕수육
탕수육소스

- 준비물

1. 내장 분리한 삶은 소라살

2. 튀김가루

3. 진간장 (또는 양조간장)

4. 설탕

5. 양파

6. 기호에 맞는 야채 (당근, 오이 등)

7. 식초

8. 감자전분

 

 

 

- 레시피

 

1. 튀김가루에 물을 넣고 조금 옅은 농도로 섞어준다

2. 소라를 본인 취향에 맞춰 자르거나 통으로 준비

3. 튀김가루(밀가루)를 소라 겉에 묻혀준다 (밀가루를 쓸거면 소금을 살짝 넣어준다)

4. 기름을 넉넉히 채우고 반죽 조금 떼어서 넣어보고 3~4초 정도에 올라오면 시작

5. 튀김가루가 묻은 소라를 튀김반죽에 넣고 하나씩 기름에 투하

6. 이미 소라는 익은 상태기 때문에 반죽이 익었다 생각되면 꺼내준다 (약 3~5분)

 

- 탕수육소스

 

1. 중불에 물을 붓고 설탕을 넣어 녹여준다

2. 달달한 맛이 날때 간장 한 스푼으로 색을 맞춰준다

3. 불을 조금 줄이고 테두리만 살짝 보글보글 할때 야채 투하

4. 식초를 넣어 새콤한 맛을 첨가한다.

5. 전분물(전분을 물에 풀어둔것) 을 넣기전에 한번 더 휘저어 소스에 투하

6. 불을 끄고 전분물이 뭉치지 않게 저어주면 끝 (농도가 안맞으면 전분물 추가)

 

 

※ 간단히 만들고 싶다면 유튜버 chips 님 레시피를 참조하면 편하다

단, 소라탕수육은 전분으로도 해보았으나 그것보단 튀김식으로 해주는게 더 맛이 좋았다.

 

취향 차이일 수 있으니 다양하게 도전 해보시길

 

 

잡는것만큼이나 먹는것 또한 큰 즐거움인거 같다. ^^